[나노하X슈로대OG`s外] 2부-차원의 벽 그리고 흐름을 넘어-29 完 팬픽-[나노하XSRWOG外]2부完

완결편.






"흐음...그런가..."

"예. 아까, 보고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소디안 내에서의 전투는, 마스타쉬맨(소울게인)과 레드 오거(펠제인 리히카이트)도 참가한 듯 합니다."

"흐음...액셀 녀석, 의리가 두터운 남자잖은가."

에릭 왕은 액셀을 떠올리며 너털 웃음을 짓는다.

"그건 그렇고 용캐 살아 돌아 왔구만."

"...박사는, RBE탄에 대해 알고 있었나?"

"당연히 몰랐지. 애초에 난 예츠트의 개발에 대해선 이전부터 반대하던 몸이라고?"

휴고와 포리아가 있는 병원에서 돌아온 알베로는 한숨을 내쉰다.
에릭과 말로 대꾸를 한다는건 골치 아픈일이라는건 이미 알고 있기 때문이다.

"헌데...모르는 자들이 함께 한것 같더군."

"내 부하들을 구해준 게 그쪽이지."

"소디언에서 한바탕 한모양이더군."

"......"

"뭔가 걸리나?"

"...그들은 과연, 뭐였을까."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 라고 생각해두는게 편하겠지. 여러모로 귀찮게 생각하다간 머리만 아프거든."

"...그렇군."

알베로는 자신의 부하를, 아들을 구한 그녀들에게 속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등을 돌렸다.
*****

최종화-Never More~다시 만나는 그날까지.

*****
"...대충 정리는 됐나."

"그런듯 하군."

다크 브레인과의 결전.
최후에...빛에 감싸인 하가네들이 정신을 차렸을땐, 다크 브레인은 흔적조차 없었다.

"그나저나...역시 갈생각인가?"

"그래. 수라는 무력으로 지구인과 접촙해버렸으니까. 우리들은 어쨌든...쌍방의 앙금은, 그리 간단하게 잘라 낼 수 없겠지. 그나마 하야테들이 손을 써준 덕분에 준비에 시간을 벌수 있었지만."

더불어, 같이 싸운 그랑존도 아무말없이 사라져버려 상당히 미심적은 부분이 남아있지만.
그들과 그녀들은, 무사히 귀환하는 것으로 안도했다.

"지구에 많은 피해를 입힌 주제에, 무책임하다고 생각하고 있어...하지만, 수라나 전공마성이 이 세계에 계속 존재한다면, 새로운 재앙을 부르겠지... 그것만은 피하고 싶어."

그후, 후속함대가 도착하기 직전, 하야테들의 아스라改가 인식차단마법을 소디언(전공마성)에 전개.
하가네와 히류改는 현장검토작업이라는 구실로 소디언의 주위에 한동안 떠있었다.
소디언의 내부는 꽤나 바쁘게 돌아가고 있었다.
새로운 수라왕으로 앉혀진 폴카의 뜻을...2천년동안 그 역사를 계속해온 수라들이 제대로 들을일은 없었다.
겉으론 따른다해도, 속으론 불평과 불만이 많을 것이다.
폴카가 걸어야 할길은 자신의 대에서 그걸 실행할 수 있을지, 불분명한 미래다.
하지만, 폴카는 그 미래를 가고자, 지키고자.
싸워왔다.

"뭐, 여러가지로 폴카의 뜻에 불만인 녀석들이 많겠지만...지금의 수라왕은 폴카니깐 말이지. 따를 수 밖에 없다가 대세적이지."

"...난 수라왕의 자리에 앉을 생각은 없다고 말했지만 말이지."

"하지만, 전 수라왕인 알카이드가 그리 말한 이상. 좋으나 싫으나 네가 수라왕이지."

"그리고, 너에게 진 우리들이 그 자리에 오를수 있는 것도 아니다."

"아르티스형..."

"그리고, 이미 우리는 새로운 길을 걸어가기로 결정을 내렸다."

"이미 장군들이 이렇게 합의를 봤는데, 계속안한다고 뻐길순 없겠지?"

"...마음대로 해라."

결국은 수라왕의 자리에 스스로 올라가기로 결심을 굳힌 폴카였다.

"흐음...그런데 페르난도씨."

"...뭐냐?"

"그, 폴카씨와는 사이좋게 지내야 됩니다?"

"...강한 자에게 따른다. 그게 수라의 법이지. 하지만, 잊지말아라 폴카. 난 언젠가 네놈을 넘어서 보이겠어."

"...좋겠지. 하지만, 나도 질 생각은 없어."

"훗... 그렇게 말 할 수 있는 것도, 지금 뿐이라고."

두 사람은 서로 웃어보이며 주먹을 들어보인다.
그런 두 사람을 보며, 스바루와 아리온은 이런이런하며 쓴웃음을 짓는다.

'괜찮은 듯 하네요.'

'정말로 솔직하지 못 하다니깐.'

"그런데, 너희는 여기에 있어도 상관없나?"

원래세계에서의 원흉인 다크 브레인은 소멸되어, 더 이상 이곳에 있을 이유가 없는 스트라이커즈.
그 맴버 중 유일하게 경상이라고 볼 수 있는 스바루는 머쩍게 웃는다.

"뭐, 일단. 하야테 부대장님이 폴카씨와 이야기가 있다고 하니깐요. 휴식을 취한후에 말이죠."

"하긴...그정도로 날뛰었으면 지칠만도 하겠군."

나노하, 페이트, 하야테.
대장진 삼인방은 현재 자신들의 개인룸에서 골아 떨어져있다.
다크 브레인과의 싸움후 긴장이 풀린 탓인지, 기체에서 내리자 마자 그대로 쓰러져 자버린 것이다.
더불어, 나노하와 도킹하고 있던 이지스의 파일럿인 유노와 비비오도 마찬가지.
수라들과 이야기가 있으니 인식차단을 걸어라, 가 하야테가 잠들기 이전에 한 말이었다.
덕분에 폴카들은 떠날 준비만 해두고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내원`의 봉인이 풀리고, 차원전이장치가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고는 하지만...그 기능은 불완전한 채다. 전이하더라도, 어디로 이어질 지 알 수가 없어."

레첼과 젠가와 더불어 차원전이에 대한 설명으로 남아 있던 길리엄이 설명을 하자, 폴카는 고개를 끄덕이며,

"각오란 바다. 게다가, 우리들은 전공마성에 운명을 걸고, 그 인도에 따라 이 세계에 도달했지."

"그래서, 앞으로 소이던과 운명을 함께하겠다라는?"

"그래, 우리들은 이미 돌아갈 곳을 잃었지. 때문에 신천지를 찾아, 여로에 오르는 거다."

"그리고, 약속의 땅을 발견하게 되면...강함이 아닌, 부드러움으로, 그 세계의 사람들과 접촉할 거다. 지금까지 범한 잘못을 교훈 삼아서 말이야..."

"후우...잘되길 빌지."

자신들로선 이런 말밖에 해줄말은 없다.

"그런데, 폴카씨."

"응?"

"...쇼코한텐 아무말도 안하고 갈거에요?"

"......"

"이런이런, 여자를 울리고 떠나는 남자만큼 나쁜남자는 없다고, 폴카?"

"...그다지...어떤 얼굴을 해야할지 몰라서 그럴뿐이다."

"...웃으면 된다고 생각해요."

"웃는다...라고?"

"이별의 안녕이란 말은 하지 않고요. 다시 만날걸, 약속하면서요."

"......참고, 해두지."

*****

"으갸갸갹!!!!"

"조용히 좀 해...시끄럽다고..."

"으윽..."

노베는 말도 제대로 못한채 벗겨진 스킨(skin) 내부로 들어난 기계프레임을 보며 울상을 짓는다.
나머지 자매들의 경우, 대부분이 스킨을 벗겨낸 후 기계프레임을 들어낸채 의무실 침대에 누어있다.
맥스 시스템의 강제 프로택트 해제로 발휘된 최대 출력에 1000%으로 오버 업조브(Over Absorp)를 행한 에너지 역류로 인해, 노베를 비롯한 칭크, 디에치, 세인, 웬디, 디드, 옷토등이 내부 프레임에 심각한 대미지를 입은 것이다.
다행히 고고 브레스의 배리어 자켓이 대미지의 대부분을 흡수했기 때문에 이정도로 끝난 것이지, 배리어 자켓마저 없었다만 그대로 내부 기관이 전부 터져버렸을 것이다.
샤멀은 자기 자신도 붕대를 감은 상태로 대강 응급처치를 끝내고 한숨을 내쉬었다.

"후우...이젠 치유 결계의 치유력에 맡기고, 본국에 가서 정밀검사를 할 수 밖에 없겠어."

"...이럴땐, 완전 기계가 아닌게 다행이라고 생각될지도."

"동감..."

"그나저나...우리 마리씨나 하야테 부대장한테 무지 혼나겠네요."

"......그렇군."

강제로 프로텍트를 해제한 맥스 시스템의 위력은 과연 대단했다.
최대출력을 1000%뛰어넘는 위력을 발휘한 맥스 빅토리.
하지만 그 후폭풍은 상당한 타격을 남기고 말았다.
콕핏으로 역류된 에너지로 인해, 노베들을 지켜준 고고 브레스의 시스템이 내부에서 타버렸고, 맥스 시스템 역시 과도한 출력 상승으로 시스템 자체가 영구적으로 파괴되버린 것.
그리고 맥스 빅토리의 모체가 되는 빅토리 로보를 이루는 99머신들도 수리가 불가능 할 만큼 부서져 버렸다.

"...그래도 일단...살아남은게 다행이죠."

"...하긴 그 말밖에 안떠오르는군."

"...졸리네요."

".....졸립군."

"........ZZZZ"

어느새, 책상에 엎드려 잠든 샤멀을 보며, 쓴웃음을 짓던 7명의 자매도 곧 잠의 세계로 빠져들었다.

*****

"...하아..."

잠에선 깬 나노하는 약간은 묵직한 몸을 느끼며 그대로 다시 눈을 감았다.
자신과 같이 누어 있는 유노와 비비오를 발견한 탓이다.

"..."

무심코 얼굴이 붉어진다.
다크 브레인과의 결전때 나온 자신의 어릴적부터 품어온 맹세.
지켜 살아 왔지만, 막상 표면위로 떠오르면 부끄러워 진다.
...소녀심이라는 걸까?
어디선가 마음만 반짝반짝 빛나면 언제라도 소녀라고 한 사람이 있던것 같지만, 지금 자신은 20대다. 거기에 아직 신혼(이라 말하고 있다.)이다.
...없는 것 보단 좋다고 생각한다.

'...긴장이 풀리니까 여러생각이 드네...'

끝났다.
...복수했다, 라는 기분은 들지 않는다.
그저...지켜냈다, 라는 기분이 든다.
에이나(또 다른 자신)의 목숨을 가지고 논 다크 브레인에게 솔직히 분노를 품지 않았다면 거짓말이다.
하지만...분명 자신(에이나)이라면, 그것에 모든걸 맡기진 않았을 것이다.
지금처럼, 소중한 내일(미래)를 위해...지켜냈을 것이다.

*****

결전이후로 부터 만 하루.
하야테가 개인룸에서 나와 남은 뒷정리를 맞친 후, 폴카를 찾아가 이후 여로에 대한 간단한 말을 나눈 뒤, 함장석으로 돌아왔다.

"...흐음..."

"뭔가 고민이라도?"

"아니...별건아니지만..."

뭔가 곰곰히 생각하던 하야테는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으며, 그리피스를 올려봤다.

"돌아가면 할일이 많아 질 것 같은데, 그리피스군?"

"...또 뭔가를 저지르셨군요."

그리피스는 한숨을 내쉬면서 투명스크린을 띄였다.
이러니 저러니해도, 워커홀릭인 자신에게 있어 야가미 하야테라는 상관은 무한한 일거리를 주는 훌륭한 상관이라는걸 깨달으면서 말이다."

*****

"함장님, 소디언의 중심에서, 중력파의 발생이 시작되었습니다."

"드디어인가..."

아스라改의 XN드라이브의 인도로 전이의 안정성을 높힌 소디언과 그 옆에 있는 아스라改가 전이를 기다리듯 우주공간에 떠있었다.
인사는 대강 나누었다.
서로간의 이별의 안녕이란 말은 없다.
...언젠가 다시 만날 날을 기대하면서, 그들과 그녀들은 어딘가로 여행을 가는 이들처럼, 가볍게 인사를 나누었다.
그리고 그 여행에 떠나는 이들 중엔...

"액셀과 알피미...너희도인가?"

"어차피 이 세계에서 우리가 발붙일 곳은 없어. 죽다 살아난 사람에게 어디든 마찬가지 겠지만."

"하지만...살아가기 위해 우리는 여행을 떠나는 거에요."

"알피미..."

엑셀렌은 가볍게 알피미를 끌어안는다.
알피미는 살짝 놀라면서도, 미소를 지으며 엑셀렌을 껴안는다.

"...한가지 말해봐도 될까요?"

"응?"

"태어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엄마."

".....한방먹었어, 알피미쨩?"

"헤헤..."

그럼 두사람을 바라보며, 쿄스케는 엑셀에게 손을 내민다.

"...신세졌었다, 엑셀 알마. ...행운을 빌지."

"됐어, 쿄스케. 네놈에게 행운이란 소리를 듣게되면, 불길할 게 뻔하니까."

그런말을 하면서도 엑셀은 쿄스케를 손을 마주 잡는다.
쿄스케는 훗, 웃더니 가볍게 입을 열었다.

"딸을 부탁하지, 사위."

"...어이, 이봐."

아직도 그 장난 안 끝난거냐, 엑셀은 미간을 찌프린다.

"자아, 자아. 이젠 늦으면 안돼니까. 이제 가야지?"

"그렇네요."

"그러니깐, 딸을 부탁해용, 사위군."

"...이젠 태클걸기도 귀찮군."

그 말을 끝으로 아스라改쪽으로 엑셀과 알피미가 발걸음을 옮긴다.
그들이 가는 곳은 나노하들이 있는 세계.
다시 만날수 있을지는...솔직히 장담은 할 수 없다.
그래도 이별의 안녕이란 말은 하지 않는다.
다시 만날 날을 위해...

"전원, 새로운 여로에 오르는 소디언과 아스라改를 향하여...경례를."

"안녕이다. 수라들이여."

"...아우프 뷔더젠. 나와 마찬가지로, 이 세계에서 온 자들이여..."

"나중에 다시 만날 날까지...안녕(작별)이 아닌, 안녕(내일보자)으로."

그리고 소디언과 아스라改는 빛무리와 함께, 이 세계에서 사라졌다.

*****

아사쿠사 근방에 새로운 정크&수리샵이 생겼다.
이름은 L&E 코퍼레이션.
L은 라이트닝, E는 이터널이라고 하는 특이한 가게로, 작게는 가전제품부터 크게는 PT의 부품까지 다루는 특이한 가게였다.

"으음...으음..."

그 가게의 사장인 라울 그라덴은 서류를 정리하며 머리를 쥐여뜯고있었다.
뭐랄까, 이건 아니다. 라고 생각한게 몇번째 일까.
솔직히 이런일은 자신보다...

"슬슬 준비하자고, 라울!"

"아아!"

L&E 코퍼레이션의 경영, 취사 담당인 피오나 그라덴.
자신, 라울의 쌍둥이 동생이다.
사실, 사장이란직함은 피오나쪽이 더 어울리지만,

'힘.내.줘 오,빠~♥' 이 한마디에 별수없이 라울이 넘어가버린 것이다.

현재 이 가게의 종업원은,
사장, 라울
부사장, 라지
리페리어 치프, 미즈호.
그외 겸직(즉 잡일꾼), 티스, 라리아, 데스피니스.
듀미너스의 아이들인 티스들의 경우, 듀미너스의 부탁으로 인해 끝까지 살아가기로 했다.
그리고 라울들은 그녀들을 받아주었다.
단순히 동정만은 아니었다.
...결전이후 자신들의 기체를 자폭시킨, 티스들을 보며.
과거와의 결별을 한 티스들과 같이 라울들은 새로운 길을 걷기로 한 것이다.
물론, 라울들도 다크 브레인과의 결전 이후 큰 결심을 했다.
시류 엔진과 엑서런스의 프레임을 버리고, 이곳(세계)에서 살기로.
시류 엔진을 둘러싼 싸움속에서, 다른 세계에의 문을 여는 행위가 위험하다라는 걸 재인식한 것이 큰 이유였다.
지금도 마찬가지지만...그것을 자신들이 제대로 제어 할 수 있을턱이 없다, 라고 생각된다.
그래서, 자신들은...시류 엔진과 엑서런스의 프레임을 하야테들에게 맡겼다.
하야테들이, `시류 엔진정도는 구식물품`이라고 말한 것도 있어 그쪽에 맡긴 것이다.
물론, 그 말을 듣고 라지의 표정이, 가게를 시작한 후 3일에 한번 식탁에 셀러리가 나올때와 같은 표정이 되어 볼만했다는건, 사소하니 넘어가자.

"다들 준비는 했어?"

"두말하면 잔소리지!"

"기대되네요..."

"뭐, 갓 태어난 아기를 보는건 우리도 처음이지만."

라울들은 아즈마 연구소에 갈 채비를 하며 가게의 간판을 OPEN에서 CLOSE로 바꾼다.
결전 이후 재더와 가넷의 쌍둥이 아이들이 태어난 것을 안 코우타 일행이 축하파티를 열자고 제안한 것이다.
아니, 이전부터 축하파티는 계획하고 있었던 듯 했지만.

"그럼, 가볼까."

오랜만에 보는 푸른하늘을 보며, 라울들은 기분좋게 웃어 보였다.

*****

지구연방군 극동방면군 이즈 기지내.
성큼성큼, 빠르게 복도를 걷고 있던 아야는 심호흡을 살짝하고는 자시느이 앞에 있는 방문을 열고 들어섰다.

"류! 마이! 너희들, 방에 들어앉아서 뭘 하고 있는거야!?"

"응?"

"아, 아야..."

"왜 그러지?"

"응? 엥? 대, 대장!?"

야아가 들어온 방안에는 류세이와 마이, 그리고 비렛타와 라투니까지 모여, RVD를 시청하고 있었다.

"저희들, ART-1의 매뉴버 데이터의 RVD를 보고 있었습니다만..."

"그, 그랬었구나..."

"아, 그거로군. 나와 마이와 라투니가 반 블레이드를 보고 있다고 생각했던거지~?"

류세이가 웃으면서 입을 열자, 아야의 등뒤로 따라온 라이가 한숨을 내쉬며,

"라고 말하면서, 뒤에 숨겨놓은 소프트는 뭐지?"

"아니, 뭐, 이건... 참고 교재로."

"...뭐가 참고 교재냐."

최근 자신마저 물든게 아닌지 의심스러운 지경인 라이가 더욱 한숨을 내쉰다.
그런 그들을 중재한건 RVD를 끈 비렛타였다.

"그것보다, 슬슬 시간이지? 출발하는게 좋겠는데."

"그, 그렇네요. 저, 실은 류들을 부르러 온 건데..."

"좋아. 그럼, 아사쿠사에 가 볼까나."

"비렛타 대장도 함께."

"아니, 난 됐어. 전원이 자릴 비울 수도 없는 노릇이고... 그 두사람에겐 안부를 전해주는걸 부탁하고 싶군."

"알겠습니다. 그럼, 다녀오겠습니다."

*****

"모두들~! 이쪽이야 이쪽!"

"다른 사람들은?"

"올 수 있는 사람들은, 전원 왔어."

"주연은?"

"조금 있다가 온데."

"그럼, 딱 좋네."

"응. 감동의 대면에 지각하지 않았네."

"그럼, 안에 들어가죠."

*****

"트, 트, 특상을 30인분!? 미, 믿을 수 없어!!"

"그런 말 하지 말자, 쇼코. 오늘은 축하할 만한 날이지 않느냐..."

"여러가지 일이 있었던 덕분에, 우리 집의 가계는 풍전등화, 아니 태풍 앞의 촛불이예요!!

아즈마家의 가계를 담당하는 쇼코의 입장에서, 미야코 특상 30인분의 가격이라는 건...
...상상만해도 어질어질해지는 가격이었다.
금방이라도 뒷목을 잡고 쓰러질 기새인 쇼코를 보며 먼저 도착해있던 샤인 왕녀가,

"저, 저어... 요금이라면, 제가..."

"아~뇨, 왕녀님들께선 손님이시니까요! 폐를 끼칠 순 없는 노릇이지요!"

"라고 하면서, 너도 특상을 10인분 정도 부탁하지 않았었냐!?"

코우타의 말에 쇼코는 움찔하면서, 한숨을 내쉰다.

"그건... 폴카들의 몫이라고. 내 저금에서 낸거란 말이야."

"그, 그랬었냐..."

코우타는 먼산을 보듯 고개를 돌린다.
...폴카들이 간 후 쇼코의 기분이 상당히 저기압이라는걸 이미 몸소 체험중이었기 때문에, 그쪽 주제에 대해선 말을 피하는 편이었다.

"하지만, 먹지 않으면 아깝고 말이야..."

"폴카들에게 감사하면서, 먹는 게 좋지 않겠어?"

"응. 하지만, 아라드 혼자서 전부 다 먹으면 안돼."

"아, 알고 있다구."

아마도 전부 먹어치울 생각이었는지, 아라드가 뜨끔하며 몸을 움츠린다.
그런 모습들을 보며, 키사부로는 너털웃음을 지으며.

"뭐라고 해도, 코우타와 쇼코가 함께 집에 돌아온 거란 말이지. 이렇게 기쁠 수가 없구나. 특상의 대금 정도는, 내가 특허를 팔아서라도 벌어오도록 하마."

"하지만, 술값정도는 저희가 내도록 하겠습니다."

"그래그래그래, 이것만은 어른들만의 음모(たくらみ)...인 게지~"

"기호(たしなみ), 겠지."

"뭐어뭐어. 이런 자리에서까지 세세한 걸 집어내지 말라구, 쿄스케."

"그래. 오늘은 무례라던가 신경쓰지 말고 마시자고, 신경 끄고!"

"오오, 아저씨가 말한 대로라고."

"우욱! 누가 아저씨냐! 카이 소령이라고 부르라고 했을텐데!!"

"무례 따윈 신경 쓰지 않는다면서~"

코우타에 말에 카이는 늘어가는 한숨에 또 다시 한숨을 내쉬고 말았다.

"모두들, 쿠로가네의 레첼씨가 특제 요리와 과자를 보내주셨어요."

"이야호!"

"훗...여전히 솜씨가 좋군, 형."

"꿈만 같아, 레첼씨의 과자를 마음대로 먹을 수 있다라니... 나, 살아있어서 다행이야...!"

"어느 누구도 혼자 다 먹어도 된다고는 하지 않았어, 아이비스..."

"그리고, 린 사장님에게서 화환이 왔어요."

"사실은 모두들과 만나고 싶어했지만... 그 녀석, 회사를 다시 일으켜 세우느라고 바쁘니까 말야."

"그런가요..."

"그런데, 주연은 아직인가요?"

"그러게, 그 사람들이 오지 않으면 시작할 수 없다고."

"아까, 연락이 있었으니까, 금방이지 않을까..."

"레이디스 앤드 젠틀맨! 매우 기다리셨습니다!"

호랑이도 제말하면 온다, 라느 속담처럼.
딱하고 주연이 도착했다.

"재더!"

"여어, 대통령!!"

"모두들의 덕분에, 마이 와이프가 무사히 건강한 아기들을 낳았다구!!"

"네놈의 호들갑은 이제 되었으니, 어서 쌍둥이를 보여줘!"

"웃, 변함없이 엄하시구만. 그, 자, 자, 빠르게 공개 차례로~!"

재더가 마치 무대위의 연예인처럼 짠, 하고 옆으로 서자 나타난 것은.
두명의 갓난아이를 안고 있는 가넷이었다.

"와오!"

"남자아이랑 여자아이의 쌍둥이네...!"

"귀, 귀여워..."

"재더씨, 두 사람의 이름은?"

"파인과 포인."

"에!?"

"...라고 할려고 했었는데, 가넷에게 얻어맞았어."

"그거, 당연한 거 아냐."

"류세이라도, 그런 이름은 붙이지 않을거라 생각해..."

"그래. 나라면, 좀 더 꼬아서 할 걸."

그 직후 라이와 아야에게 양쪽에서 얻어맞는 류세이를 보며 일행이 이름을 재촉한다.

"그래서...진짜 이름은?"

"남자 아이는 알렉이고, 여자 아이는 샌디야. 알렉산드라이트라는 보석에서 이름을 딴 거야."

"알렉 군하고 샌디 양이로구나..."

"좋은 이름이야..."

"그래..."

방긋방긋하고 웃고 있는 아기들을 보며, 제오라와 라투니, 아라드가 뭔가 형용 할 수없는 감정을 느낀다.
그런 소녀들을 보며, 가넷은 웃으면서 아기들을 보며 입을 열었다.

"봐, 알렉, 샌디. 너희들의 형과 누나들이야. 모두들 열심히 해 준 덕분에, 너희들이 태어날 수 있었던 거란다."

"이게... 새로운 생명..."

"그래, 그런거야."

"가넷씨는, 어머니가 된거야."

"...뭔가... 제 일처럼 기뻐요..."

"응...우리도."

티스들도 뭔가 형용 할수없는 감정에 두근두근하며 아기들을 바라본다.
그런 광경에 웃음짓던 이름은 자신이 가져온 선물을 꺼내든다.

"재더, 가넷. 이건 나와 아버지로부터의 출산 축하 선물이야..."

라면서, 그가 꺼낸 선물은...

"로켓 부스터가 달린 세발 자전거다."

"로, 로켓!?"

"우리들은, 베이비 스트레칭 체어와, 베이비 파워 리스트를."

"그리고, 출산용의 요가 책하고..."

"VG합금으로 된 베이비 침대를 드리겠습니다."

"뭐, 뭔가 변형할 거 같은 형태네."

"에이~ 모두 평범한걸 줘야지. 자아 여기 필요한 육아용품등하고 여러가지로..."

"아, 고마워요."

"역시나 하야테, 여러가지로 잘 챙기는 군."

"아하하, 뭘이런걸 가지고."

"그래그래그래...가 아니라 하야테!?"

그 순간.
모두의 시선이 한곳으로 꽂힌다.
그 시선을 한눈에 받은 하야테는 양손을 허리에 올리곤, 웃어보인다.

"돌아왔습니다!!"

그리곤 오른손을 내밀고 V사인.
그런 하야테의 뒤로...

"아, 모두있다있다."

"먹을 것 싸들고 왔습니다~"

"자아자아, 축하선물들 받아주세요~"

쏟아져 나오듯 나오는 나노하, 페이트등을 위시한 포워드 맴버진과 나카지마家의 자매들.
그리고,

"...작긴하지만, 주(酒)이라도 가져왔다."

"폴카!?"

"이런 축하파티는 사람이 많은 편이 좋지요~"

"알피미!?"

"...왜 나까지 끌려온건지..."

"엑셀 대장!?"

"자, 잠깐 모두 어떻게 된거야!?"

"냐하하하! 설명을 해주자면..."

떠나기 전.
아즈마 연구소에 들은 하야테는 키사부로와 로아와 함께 몰래 밀담을 가졌다.
밀담 내용은, 자신들 쪽에 있는 차원전이장치와 XN드라이브와 콤파치블 카이저쪽의 OG엔진의 기본원리를 약간 이용,
자신들의 세계와 이쪽세계간의 작은 게이트를 만들기로 한것이다.
물론, 이세계내에선 그 게이트 장소는 키사부로와 로아만 알고 있고, 그 게이트는 `작동장치`가 하야테쪽에만 있는고로...

"우리가 이렇게 올 수 있었단 말씀!"

"그, 그럼 폴카들은?"

"그것도 설명하자면..."

폴카들과도 밀담을 가진 하야테.
그 내용은 이랬다.

자신들의 경우 관리외 차원이나 무인세계가 많다.
그리고 자신들 세계내에는 인원부족으로 허덕이고 있다.
그러니 와라.
아주 간단했다.

"...회의결과, 그 관리외 차원이라는 곳 중, 제 12 무인세계로 합의를 보고..."

"우리도 그쪽세계에서 살기로 한거다."

"뭐, 여러가지 트러블이 있었지만...`관리국의 너구리`는 괜히있는 별명이 아니라고?"

"잘됐네, 쇼코쨩~"

"무, 뭐가요!?"

"어머, 그렇게 놀랄필요는 없잖니?"

"? 얼굴이 빨간데 어디 아픈건가, 쇼코?"

"모, 몰라!!"

갑자기 들어닥친 하야테들의 등장에 재더와 가넷의 아이들의 축하파티는, 더욱 떠들썩해졌다.
그렇다고 씨끄럽다, 는 아니었다.
오히려, 즐거운 씨끄러움.
그런 시끄러움을 기분좋게 받아들이며, 코우타는 창문넘어로 보이는 푸른하늘을 바라본다.

'...이런거구나.'

처음엔 아무래도 상관없다.
쇼코가 납치된 이후엔 쇼코를 구해야 된다.
그리고...점차 싸워가면서, 코우타는 느꼈다.
이런 일상과, 앞으로 태어날 생명들이 살아나갈, 이 세계를 지킨다라는 것을.

"...어떤 녀석이 나타난다고해도, 지켜내겠어."

자신과, 로아.
그리고 G콤파치블 카이저로...

"오빠, 쇼코도야?"

"응?"

폴카와의 재회를 맞친 후, 코우타의 옆에서 푸른하늘을 바라보던 쇼코가 입을 열었다.

"쇼코도 파이터 에미라고?"

"...그랬지...그렇네. 우리들이 지키는거야."

이 아사쿠사와 모두가 사는 세계를...
*****

에필로그

*****
"흐음..."

여러가지로 복잡하다.
폴카는 쓰고있던 붓펜을 놓고 잠시 몸을 움직였다.
새로운 수라왕의 자리에 오른지도 약 1개월.
그동안 여러가지 법을 바꾸고, 실행한 것만으로도 상당히 고난한 날들이었다.

일단 수라계내에서의 싸움을 금지했다.
물론, 무조건은 아니었다.
수라들에게 있어서 싸움이라는 것을 `현재`로선 완전히 근절시킬수 없다는 것을 알고있던 폴카는 그것을 천천히 바꾸기 위해, 자신들이 있는 이 차원세계를 이용했다.

수라들끼리 싸워서 죽이는 것은 금지.
단, 이곳에 있는 `마괴`들과는 싸워서 죽여도 상관은 없다.

하야테와 회담을 통해 정박한 이곳은 땅도 비옥하고, 식수등이 풍부한 무인세계.
...단지.
이 세계엔 왠지 모르는 원숭이를 닮은 인간형태의 `마괴`들이 서식하고 있었다.
`사이어인`인지 `라쟌`인지, 여튼 그런 종족으로 불리는 `마괴`들은 관리국에서 상당히 골치거리인 것 같았다.
....아무래도 그걸노리고 하야테가 이곳을 소개시켜준 것 같지만, 여튼 그 마괴들의 퇴치로 관리국내에서 보내져오는 포상금등으로 수라국의 경제사정은 그리 나쁜 것만은 아니었다.

그리고 몇몇수라들을 관리국의 전투국원쪽으로 보냈다.
만년 인원부족인 관리국에서 안 받아들일 일은 없었기 때문에, 이 일은 순탄하게 진행되었다.

단지...`힘조절`이 안되서 초기엔 범죄자들이 죽기도해서 조금은 난감했지만.
지금은 어느정도 순탄하게 일하고 있는 것 같다.
기본적으로 싸움에 피가 끓는 수라들이기에 그 본질을 완벽히 바꾸긴 힘들지만.
폴카는 이렇게 노력하고 있다.

"실례합니다~ 차가지고 왔어요~"

"고맙군."

쟁반위에 올려져온 찻잔이 폴카가 앞에 놓여진다.
쟁반을 가지고온 `사람`은 없었다.
단지...

"비레폴과 페이리네스들은?"

"각자 할파스등의 수라신들을 적응시켜주고 있어요."

은발의 풍성한 긴머리카락에 에메랄드빛 눈동자를 한 작은소녀.
입고 있는 붉은빛의 드레스 갑주에서 흘러나오는 무쌍하다, 라는 느낌은 부드러움을 느끼게해주는 소녀의 아우라에 의해 많이 희석되고 있었다.
소녀의 이름은 `얄다바오트`.
그랬다.
폴카의 수라신인 그 얄다바오트였다.
처음 이세계에 왔을때, 폴카들이 놀란 것은 자신들의 수라신의 변모였다.
이 변화에 대해 하야테에게 설명을 요구하자, 하야테가 쓴웃음을 지으며, 예전에 왔던 이들도 거의 이렇게 변했다, 라고만 설명할뿐 자세한 설명은 해주질 않았다.
여튼, 덕분에 일처리가 빨라졌다.
예상외로 가지고 있는 지식이 풍부했던 얄다바오트, 비레폴, 마르딕트, 페이리네스, 아가레스가 일을 순탄하게 해결해 주면서, 1개월사이에 수라계를 상당히 바꾼 원동력이 되어 주었다.
...물론, 굉급이상 수라신들 외에도, 열급 수라신들도 그 모습이 상당히 변화되었다.
대신, 얄다바오트들과 달리, 갑주라기보단 야생소녀라는 느낌이었다, 라는건 넘어가자.

"아, 그리고. 보내는 인원문제로 하야테씨가 회담을 신청했습니다만?"

"흐음...그러고보니, 지상(미드칠더)쪽에 보낼인원을 선출하기로 했었군."

"그리고..."

얄다바오트는 약간 난감해하면서, 폴카에게 무언가를 내밀었다.

"...조사에 의해 나온 블랙리스트입니다."

"...숫자는?"

"얼마전보단 줄었습니다."

"그정도면 됐어. 차츰 변해가고 있다는 거니까."

"...하지만, 근본적으로 바꾸기엔 시간이 짧습니다...언젠가, 터지고 말겁니다."

"지금 당장 나의 대에서 바꿀수 있다고 생각하진않아."

그저, 말을 덧붙인뒤 폴카는 입을 열었다.

"나는...수라들에게 `미래`를 열어주고 싶을뿐이다."

"...전 지금까지 여러 주인님과 함께 수라계를 돌아다녔습니다. 물론 전쟁과 전투, 싸움뿐이었죠. 그중에서 싸움이 없는 세계라는걸 생각한 자는 없었습니다."

조용히 입을 입을 열며, 얄다바오트는 계속해서 말한다.

"그래서 처음엔, 주인님이 내건 이상에 솔직히 이해 할 수 없었습니다. 다만,"

얄다바오트는 조용히 양손을 포개 자신의 가슴쪽으로 모았다.

"하나(신화)가 된 순간, 분명히 느꼈습니다. 당신이 걷고싶은, 수라들이 걸어야할 길(미래)을..."

"....."

"그렇기 때문에, 단순히 주인이라서가 아닙니다. 저는 그 미래에...그 미래로, 수라들을 이끌겁니다."

저는 주인님보다 오래 살태니까요, 라고 덧붙이는 얄다바오트를 보며, 폴카는 미소를 지었다.
아직 과거에 있는 수라들을 홀로 미래로 이끈다는 건 힘든일이다.
하지만, 지금의 폴카(수라왕)에겐 그의 등뒤를 받춰주는 이들이 있다.
페르난도, 아리온, 아르티스, 메이시스.
그리고, 오랜 파트너 얄다바오트.
그런 그들이 있는한 폴카는 수라들을 이끌 것이다.
피의 굴레에서 벗어날 수 있는, 미래로.

*****

사건종결후 돌아온 하야테들은, 본래의 직무처로 되돌아갔다.
허나, 그 중엔 다른 직무처로 발을 옮긴자도 있었다.
티아나 란스터.
그녀가 집무관 시험에 합격한 것이다.
그녀의 합격소식에 오래된 파트너인 스바루 나카지마를 위시로 스트라이커즈 맴버들의 축하파티가 이어졌다.
그리고, 하야테의 중령이란 공적으로 인해 직급이 한단계 상승.
물론, 그 공적은 3제독밖에 모르기 때문에, 수상하단 눈초리를 받는 하야테였지만.
평소에도 그런 눈초리는 많이 받은 터라, 상관하지않았다.
그리고, 제스트의 유해는 미드칠더의 조용한 산에 안치되었다.
일찍이 이 지상(미드칠더)을 염려한 한 마도사로서의 예우였다.
수라들과의 관계조선에 있어 약간의 마찰도 있었지만, 관리국의 너구리란 말처럼, 하야테는 능수능란하게 일을 처리했다.
그 덕분에 만성 일손부족이던, 관리국이 어느정도 숨이 틔였다, 고 한다.

"...덕분에 일만 쌓이는군."

자업자득인가, 하야테는 자조해본다.
다크 브레인과의 결전에서 보여진 `암사안`의 미래.
...그게 이루어진다고는 현재의 하야테는 생각하지 않는다.
하지만, 상황에 따라선 그럴지도 모른다고. 미래로 가는 하야테는 생각했다.
그래서 하야테는 수라들을 이세계로 불러들였다.
자신과 나노하가 쿠데타를 일으키더라도, 폴카들이 있다면, 언제든지 제압될 것이다.

"...미래라는건 불투명하지.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지키고 싶은거고."

어디로 튈지 모르는 럭비공같은 미래다.
좋게 나아갈지, 나쁘게 나아갈지는 흔히 말하는 운명에 맡겨야 할 것이다.
하지만...갈림길이 생기기전까지 어디로 갈지 인도 정도는 할 수 있지않을까, 라고 하야테는 생각한다.

"...날씨 한번 좋네~"

그렇게...모두가 미래를 향해, 그리고 지키기 위해 나아간다.
그날의 맹세와 약속을...가슴에 품고서.

[[나노하X슈로대OG`s外] 2부-차원의 벽 그리고 흐름을 넘어]
-完-
*********************************************************************************
1부부터 시작된...원래부터 계획하던 스토리가 끝났습니다~~~~
하아...길었습니다.
대략 1년정도 걸린듯하군요...
1부, 1.5부(외전), 2부...
읽어주신 독자분들 감사합니다~~!!

그다음으로 예상중인 3부는...
이번년도가 꽤나 바쁘게 돌아갈듯싶어, 제대로 연재될지가 상당히..위태위태합니다.
언제 연중되도 돌던지지마세요?(웃음)

3부에 대해 간단히소개하자면...프롤로그는 자창게에 올려뒀고, 외전에서 언급된 게스트들이 출현합니다.
...누구일지 고민하셔도 좋을듯?
3부 제목은
[슈로대Z X-over] 3부 Crest of Z`s!
입니다.
연재되는 그날까지 기대해주세요!

[나노하XSRWOG`s] over the dimension wall - 맺어질리 없었던 인연 1부
[나노하X슈로대OG`s] over the dimension wall 외전 - 그 후 2년 후... 1.5부
[나노하X슈로대OG`s外] 차원의 벽 그리고 흐름을 넘어 - 다시는 이어질리 없었던 인연은 다시... 2부

그리고.......
[슈로대Z X-over] 3부 Crest of Z`s!-인연과 마음의 끈.

덧글

  • 해츨링아린 2009/01/05 15:24 # 답글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그동안 수고하셨습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ㅂ'b

    ps. ...아무리 수라라도 사이어인을 이기는 건 좀 힘들지 않을까 생각....
  • 나노하 2009/01/05 19:04 # 삭제 답글

    3부 연재 반드시 확실하게 성공하시기를 기원하고빌겠습니다 !!!!!!!!!!
  • ㅇㅅㅇ 2009/01/06 03:38 # 삭제 답글

    아아아
    Crest of Z`s! 이건 노래도 좋고 Z 작품도 좋고..
    여러모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 하렘벨 2009/02/16 12:59 # 삭제 답글

    재밌게 잘 봤습니다.
    이제 3부 달릴 차례군요.
    3부는 실시간으로 즐기겠네요 ^^
  • 라브가 2013/05/26 18:19 # 삭제 답글

    카카로오오옷트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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